이번에도 역시나 섬세한 배려가 돋보이는 릴리님의 택배가 도착~
이른 아침에 도착한 택배를 받아, 바로 끓여보았습니다~
아침이었던지라 비몽사몽에서 깨고자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로 골랐는데
전혀 떫지않은 맛과 정말 다른분들이 써놓으신 것 처럼 매우 깔끔한 맛이었습니다.
잉글리쉬블랙퍼스트하면 맛이 강하기로 유명한 차인데,
초보자인 제가 마시기에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. (참고로 2분동안 우렸습니다.)
마시는 동안 하나도 떫지 않은 끝맛과 부드러움에 감복했답니다;; ㅠㅠ
아침을 시작하는 차 답게 전날 밤샘공부로 매우 저조했던 제 컨디션을 산뜻하게 풀어주네요.
깔끔하고 전통적인 맛의 홍차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. ^^
댓글목록
작성자 릴리
작성일 2010-09-17 03:08:55
평점
아침엔 역시 잉글리쉬 브렉퍼스트~!ㅎㅎ
진하면서도 부드럽고 향긋해서 부담없이 즐기기에 넘 좋답니다^^
다른 홍차들도 맛있게 드시길 바래요~^^
후기 넘 감사드려요~~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