딜마가 입고 되고 카라멜홍차를 제일 먼저 주문하려고 했는데
마지막에 급-변경, 딜마클래식에 갑자기 삘(?)이 왔어요^^
두번째 구매인데 역시나 정성껏 포장해주신 차와 편지, 감동입니다.
성격급한 저도 금방 뜯지 못하고 한참 망설이다 조심조심 포장을 풀어봤답니다.
실론슈프림을 제일 먼저 맛봤는데요.
물 적게 붓고 진하게 우려 얼음가득 담긴 유리잔에 급랭해 마셨습니다.
와~맛있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올만큼 목넘김이 깔끔하고 시원했어요.
아이스티로 정말 실론이 딱이네요.
다른 차들도 실론 만큼은 아니지만 대체로 다 맛있었어요.
다즐링은 약간 쌉싸름하고
얼그레이는 개성이 무척 강하네요.
저번에 구입한 웨지우드 얼그레이 티백을 마셔보고 강하다고 생각했었는데
마시다 보니 잘 모르겠더라구요..입맛이 길들여지는건지...
근데 딜마얼그레이는 또 마셔봐도 베르가못향이 톡쏘네요.
아이스티로 마셔봐도 전혀 주눅들지 않는 개성강한 아이에요..^^
나머지 두가지 잉글리시애프터눈,블랙퍼스트는 아직은 홍차초보라 맛을 잘 모르겠어요..
아무튼 다음에는 실론만 따로 구입해서 아이스티 마구마구 만들어 먹어야겠어요..~
댓글목록
작성자 릴리
작성일 2010-09-15 12:03:57
평점
실론 아이스티 정말 맛있죠~~!
딜마 클래식 홍차는 각각 개성이 뚜렷해서
질리지 않고 맛있게 즐기실 수 있답니다~~
맛있게 드시고요~~
앞으로도 자주 놀러오세요^^
후기 넘 감사드려요~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