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실분은 참고하세요.. 400미리라고 해서 갖고있던 다이소 티팟 비슷할줄 알았는데 훨씬 앙증맞네요.
차를 한번에 많이 못마셔서 별 불만은 없지만 좀 놀랐어요. 딱 티포원 크기예요.
2인분 정도는 우릴수 있지 않을까..했는데 용량은 사백이지만 차 따를때 불편없이 따르려면 300~350 정도가
한계일듯 하네요. 티 워머 이용해서.. 많이는 아니더라도 넉넉히 마시고픈 분들은 칠백으로 사세요.
크기 보니 칠백짜리도 그닥 클것 같지는 않네요.
타이카 커피잔 갖고 있는데 그 찻잔도 용량 많다거나 크다는 생각은 안했어요. 저는 액체류 많이 못마시기에
그정도가 딱 적당하다 싶었는데 타이카 커피잔과 비슷비슷한 크기...^^ 커피잔보다는 크지만 찻잔과 티팟이라고
보기에는 크기가 비슷합니다.ㅋㅋㅋ 둥근 형태라 용량은 더 많이 들어가겠지만.
뜨겁게 우려 머그에 가득 담아 마시는 분들께는 좀 작겠네요.
그 밖에는 만족해요. 동글동글 귀여워요.
사실 더 이쁜 티팟들이야 많지만 예쁜것들은 어느날엔 예뻤다가 어느날엔 또 별로고 그러잖아요.
이 티팟은 딱 기본 디자인이라 무난하고 크게 질릴 일은 없는거 같아요. 아담하고요.
내부 공간도 찻잎 찌꺼기 낄만한 부분 없이 둥글둥글 일체로 처리 돼있어 마음에 드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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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012-12-13 15:38: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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