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는 커피를 좋아하고 커피관련 일을 하고 있어요. 왜 갑자기 홍차를 알고싶어졌는지 아무리생각해도 잘 생각이 안나요. 평소에 여러음식과 음료에 관심이 많긴하지만 어느날 돌연 홍차 너에대해 좀 알아보자는 맘이 생겨 유명 블로거님의 책을 한권사들고 홍차 초심자를 위해 추천해주신 티 위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.
후기사진에서 봤지만 정말 아기자기하고 정성스런 포장에 넘 감사하고 그 정성이 홍차를 우려마시면서 녹아들어 더 향기롭게 느껴진것 같아요.
첫번째로 헤로게이트 샘플러중 얼그레이를 2분간 우려 마셨구요~ 티백의 양이 생각보다 많아 재탕 또 삼탕까지 우려마셔보았어요. 초심자인 저는 첫우림차보다는 재탕이 좀더 부드럽게 느껴지던데...홍차티백을 한번 우려 마시고 버리기 너무 아까운데요...저처럼 재탕 삼탕 우려 마시는 분이 계실지...이래도 되는건지 머르겠네요^^
두번째로 레몬&오렌지 가향차를 냉침으로 마셔보았는데 가향차는 향이 정말 좋아요.
진작 홍차 너를 만났더라면...한여름 복중에 시원하게 잘 마셨을텐데...이젠 제법 서늘해져서 따뜻한 차가 더 좋더라구요~ 함께 주문한 다른 티들도 하나씩 시음할 생각에 넘 설레네요~
낼 늦은 휴가 떠나는데 니나스 샘플러 들고갑니다~*^^* 맛있게 잘 마실께요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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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012-08-28 13:57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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