테일러 오브 헤로게이트.
박스와 티백 포장이 고급스러워서 왠지 홍차계의 귀족으로 보이는 헤로게이트.
하지만 디자인뿐만 아니라 맛과 향도 고급입니다~ :D
언제나 그렇듯이 샘플러 제품 박스에는
친절하게 홍차별로 날짜 라벨링을 붙여주는 스윗티타임!
2013년까지라지만 아마 이번 달이면 다 마셔버리지 않을까 싶네요^^
사실 요크셔골드를 가장 맛보고 싶어서 구입했어요.
상품 설명을 읽다가 에프터눈 다즐링도 궁금했구요.
밀크티를 따뜻하게 만들어 마실 여건이 되지 않아서 일단 냉침으로 만들었습니다.
끓는 물 50ml에 라빠르쉐 두 알과 요크셔골드 티백을 넣고 살살 흔들어주었어요.
그리고 4분 약간 넘게 우려낸 뒤 우유를 넣고 냉장고 속에서 12시간 쿨쿨~
아니 이 맛은... 미미!
냉장고에서 꺼내보니 진한 베이지색을 띄고 있는 요크셔골드 우유냉침!
라빠르쉐 덕분인지 달콤하고 또 요크셔골드의 고소한 맛이 입안을 가득 채웠습니다.
따뜻하게 마신다면 풍미가 더욱 살아날 것 같아 기대됩니다.
요크셔골드 후기가 된 것 같아 왠지 부끄럽습니다ㅠㅠ
다른 홍차들도 어떤 맛인지 궁금하네요.
내일은 에프터눈 다즐링을 마셔봐야 겠어요^^
http://blog.daum.net/ksj223_/4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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