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벽에 홍차탓에 잠이 안와 찻잎구경하다가 갑자기 후기가 올리고 싶은..ㅎㅎ
처음에 받아봤을때 아담한 사이즈에 투명한 외관 때문에 잠시 황홀하다가
얇은 유리로 되어있다는 사실에 눈뜨고 나서 고민했습니다.
'굉장히 조심히 다뤄야겠구나... 조금만 삐끗해도.. ' 이 아이의 운명은 끝이거든요.
쓸때마다 사실 두려워요 수전증도 좀 있어서.. 흑 ㅜ ㅜ
혼자 마시니까 찻잎은 티스푼으로 두스푼, 물은 티포트의 3분의 2정도 넣고 2분 30~40초정도 기다린후
따라 마십니다
찻잎이 차망에 들어간채로 물을 부어줘야 찻잎이 티팟안에서 점핑이 됩니다.
그래야 차가 골고루 우려지니까요.
티팟이 나름 보온효과가 있어서 혼자서 넉넉한 양의 차를 시간들여 천천히 마실 수 있어 좋아요
게다가 투명해서 차의 수색도 잘 보이더군요.
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.
금이 가거나 깨지지만 않으면 혼자만의 티타임에 오랫동안 함께 할 것 같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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